깔림 · 뒤집힘, 부딪힘 사고!
산업재해현황 분석 참고

 

여러 업종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 및 산업재해 등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 볼 산업재해 사고는 '깔림 · 뒤집힘' , '부딪힘' 사고 입니다. 

 

- 깔림 · 뒤집힘 : 물체의 쓰러짐이나 뒤집힘

- 부딪힘 : 물체에 부딪힘

 

깔림과 뒤집힘, 그리고 부딪힘 사고는 야외 현장에서 주로 업무를 하는 사업장에서 볼 수 있는 사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멀리 볼 것도 아니라 바로 어제 오후에 경기도 하남시 공원에서 야외 무대를 설치하던 중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깔리는 사고가 일어났었습니다. 

 

이 무대는 이번 주말인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던 '슈퍼팝 콘서트'를 위한 무대였는데요. 

공연 주최측은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공연 취소 결정을 내리고 티켓은 전액 환불 예정으로 

결정을 내렸다며 공지를 하였습니다. 

 

해당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는 사고로 인해서 근로자 10명 중 5명의 근로자가 깔린 것으로 추청되었습니다. 

 

https://fpn119.co.kr/204204

 

9월 21일 오늘의 안전 상황

■ 주요 재난안전 관리상황 9.20.~21. 호우·강풍·풍랑 대처상황       ※ 중대본 1단계(9.20. 15:00) → 2단계(20:00)- 인명피해: 없음(잠정)      ※ (수난사

www.fpn119.co.kr

소방방재신문 9월 21일 오늘의 안전 상황 내용 참조

 

올해 상반기 전체 산재 사망자는 289명으로 1년 새 29명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업종 중에서는 건설업 사고사망자가 147명(14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명 감소하였고, 

제조업 사망자 역시 81명(80건)으로 19명(13건 감소)줄었습니다. 

 

사고사망자는 떨어짐 사고가 111명 38.4%로 가장 많았는데요. 

전년 동기 대비해 사망자와 사고건수가 각각 21명, 18건이 늘었다고 합니다. 

 

허나 이 사고 유형 중 깔림 · 뒤집힘(26명,9.0%), 물체에 맞음(39명, 13.5%)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명, 7명이 

오히려 더 증가했습니다. 

 

깔림 · 뒤집힘 사고는 자재에 의해 깔리거나, 물건을 싣고 가는 지게차에 깔리거나 하는 사고 유형입니다. 

 

부딪힘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주로 위험물을 살피지 못하고 있을 때 사고가 발생을 하므로 

2인 1조로 작업을 하여 서로 위험 상황을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살피거나 유도자를 배치하는 등의

부딪힘 방지조치 실시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끼임 사고의 경우에는 주로 제조업에서는 작동중인 기계 사이에 끼이거나, 차량 등

사이에 끼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안전모 등의 개인 보호구 착용과, 컨베이어 정비 등의 작업 시 전원을 반드시 차단하고, 

점검하는 도중에 조작이 되지 않도록 점검 중 표지판 설치 혹은 잠금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작업 현장 내 안전수칙을 지키고 개인 보호구 등 보호 장비 착용을 잊지 마세요!

사업장 내에서 반드시 근로자들이 안전 및 보건 확보를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주의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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